생수값 아끼는 꿀팁 7가지

 

정수기를 쓰지 않는 가정이나 자취방에서 생수는 매달 꾸준히 지출되는 고정비입니다. 특히 2L짜리 생수 6병을 기준으로 매주 1~2팩씩 사다 보면 한 달에 2~3만 원이 훌쩍 넘어가기도 하죠. 오늘은 별다른 정수기 설치 없이도 실생활에서 생수값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7가지를 소개합니다.

제목1: 1L 이하 생수는 피하고, 대용량을 정기배송으로

마트나 편의점에서 자주 사게 되는 500ml~1L짜리 생수는 단가가 굉장히 높습니다. 이런 제품은 외출 시 휴대용으로만 활용하고, 평소 집에서는 2L~6L 이상 대용량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특히 온라인몰에서는 2L 생수 12병 묶음이나 6L 생수 6개 묶음을 정기배송으로 설정하면 10~20%가량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쿠팡 와우회원은 정기배송 시 첫 구매 할인 + 묶음 상품으로 약 30%까지 절약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배송일을 격주로 설정하면 장바구니에 쌓이는 걱정도 줄고, 이동비·시간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생수처럼 반복되는 소비는 정기배송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절약 방법입니다.

제목2: 수돗물 정수템 활용하면 물값 0원!

정수기를 설치할 여유가 없다면, 정수기를 대체할수있는 저가형 수돗물 필터 제품을 활용해보세요. 최근에는 간편 설치가 가능한 수전형 정수필터, 수도꼭지에 연결하는 염소 제거 필터 등이 다양하게 나와 있고, 가격도 1~3만 원대로 매우 저렴합니다.특히 수돗물 냄새나 불순물만 제거해도 물맛이 크게 개선되며, 실제로 생수 대신 수돗물+냉장보관 조합을 쓰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생수병을 덜 쓰게 되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효과도 큽니다. 최근 출시된 ▲ 주방코브라형 미세필터는 녹물과 잔류염소까지 제거해줘 수돗물 음용 가능 수준까지 끌어올려주며, 교체 주기가 길어 유지비도 적게 듭니다. 컵에 받아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마치 정수기 물처럼 사용할 수 있죠. 물값은 물론이고 무게 있는 생수를 사 들고 오는 수고까지 덜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실속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제목3: 물 소비 습관 바꾸면 자연스럽게 절약

의외로 많은 생수가 ‘마시다 남긴 채 버려지는 물’에서 발생합니다. 컵에 따라놓고 안 마시거나, 병째 뒀다가 냉장고에서 꺼낸 지 오래돼서 버리는 경우가 대표적이죠. 이런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물을 소분해서 보관하거나, 개인 텀블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텀블러에 미리 받아놓고 하루 목표량을 정해두면 수분 섭취도 자연스럽게 관리되고, 남는 물 없이 계획적인 음용이 가능해집니다. 최근엔 여름철 냉수 전용으로 나온 ▲보냉 전용 스텐 텀블러 제품들이 보온력도 좋고, 결로현상도 없어 데스크 위에 두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외출할 때도 텀블러를 챙기는 습관을 들이면 밖에서 비싼 생수를 사는 일도 줄어들고, 매달 수천 원에서 수만 원까지 아낄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물 소비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장기적으로 큰 절약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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